
운영 방식이 크게 1. 현지 맞선 직후에 혼례 2. 맞선 전에 온라인으로 교제하다가 입국해서 혼례 3. 현지 맞선 후에 현지 데이트하고 귀국해서 교제기간 가지고 2달 후에 혼례 1번은 헌팅이나 다름 없고, 2번은 진정성 확인이 어려움 그래서 3번 방식 택함. 3번 방식으로 하는 업체는 결혼의OO, OO국제결혼 두 군데뿐이더라. 맞선이 베트남 북부의 하이펑인지 하노이인지에서 / 남부는 호치민에서 이뤄짐 이 두 업체는 둘 다 호치민에서 진행하고 둘 다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영상들과 댓글에서 진정성과 철학이 확 느껴지는 업체를 선택함 (근데 현지호텔에서 다른 업체 대표님도 뵙게되어서 인사드림. 왜 자기네 업체로 안왔냐고 되게 아쉬워하시더라 ㅋㅋ) 내가 선택한 업체는 혼례 전까지는 합방 금지인데, 교제기간 두 달 동안 다각도로 신부 검증을 해줌. sns확인은 기본이고, 기존 성혼해준 신부들에게 수소문해서 그집안 사람의 동네 평판도 확인해줌. 베트남이 옛날 우리나라 70~80년대 처럼 집성촌 문화가 있고, 이 업체 대표님 업력이 20년이 넘어서 성혼한 선부들 중에 같은 지역 출신들에 수소문해서 파악하신다더라 그 과정에서 이상한 점이 포착되면 교제 종료하고 재맞선. 혹시 신랑한테 문제 있어도 짤라내버림 또한 신부 신랑 모두 좋은 사람이지만 성격적으로 궁합이 안맞아서 잘 못지내겠다싶으면 마찬가지로 재진행 말로만 그런게 아니라 유튜브 영상에도 잘라내는 과정과 재진행 과정을 다 올려놓으셨음 맞선 과정을 이야기하자면, 베트남 입국 전에 미리 내 프로필을 보냄 사진 몇 장이랑 키 몸무게 직업 나이 등 간략한 내용 그러면 베트남 현지에 있는 마담이 페이스북에 올리고, 그걸 보고 맘에 들어하는 여성들이 맞선장에 나오는거라. 사진과 실물이 크게 다르지 않는 이상 찾아온 여성 모두가 기본적으로 나한테 호감이 있는 상태임 사진을 그냥 한국 사무실의 상담 국장님이 폰카로 찍어주신 사진을 보냈더니, 현지 직원분들이 왜이렇게 못나온 사진 찍었느냐고 아쉬워하심 ㅠ 나보다 한 주 먼저 오신분은 현지 마담이 올린 게시글에 하트가 적어서 스튜디오에서 찍은 잘나온 사진을 새로 보냈더니 하트도 많이 받고 찾아온 여성분들도 60명 가량 됐다고 함 프로필 사진은 무조건 스튜디오 촬영 추천함 나는 한 40명 정도 맞선 진행했는데, 솔직히 쳐다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못생긴 사람도 많았고 이혼녀도 있었는데, 한 4명 정도는 괜찮았음 그래서 괜찮은 사람은 옆 테이블에 앉혀서 기다리게 하고, 그 사이에 계속 맞선 진행함과 동시에 다른 직원들이 이 기다리는 여자의 sns를 검사하고 기다리는 태도를 관찰함 최종적으로 매칭된 이 친구가 순박하고 잘 웃고 기다릴때도 자세를 바른데 기다리면서 나를 힐끗힐끗 계속 보더라. 마주 앉아 이야기 할때는 긴장해서 손을 달달달 떠는게 너무 귀여웠음 이후 업체 대표님, 현지인 직원분들 그리고 나보다 한 주 먼저 와서 매칭된 커플과 함께 데이트를 했는데, 직원분들이 텐션이 높아서 어색하지않고 즐겁게 데이트했음 식당 가서 밥 먹을때도 항상 내 접시에 음식 올려주고, 월남쌈 싸주고... 손풍기 챙겨가서 쐬어주니깐, 뺏들어서 내한테 해주더라 ㅋㅋ 자기도 더워서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ㅋㅋ 내가 공부를 오래했고 베트남에 오는 비용을 마련하느라 빚 밖에 없고 가난한데 괜찮겠느냐 물으니, 활짝 웃으면서 그런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고 자기도 같이 돈 벌면 된다고 말해줘서 감동 받아 눈물이 날 뻔 했음 한베부부 유튜버중에 베트남 약사 출신 계시던데, 베트남에서는 약사 벌이가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하신걸 봤거든. 아마 내 신부도 한국 약사의 벌이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없을듯. 업체 사장님 말씀으로, 같이 실내 새우낚시를 하러 가면 딱 여기서 신부들의 본심이 잘 드러난다하심 낚시 취미없으면 지겨운데, 진심이 없으면 신랑은 뒷전이고 계속 폰보고 딴 짓 한다함 근데 진심인 친구들은 계속 신랑이랑 이야기 하려하고, 낚시도 애써 해보고, 신랑이 미끼 걸고나면 손도 닦아주고 그러거든. 당연히 내 신부는 후자였음 ^.^ 총 일정은 2/26 일요일 베트남 도착해서 대표님 면담하고 같이 식사. 신랑에 대한 인성, 자라온 환경 등을 파악을 하기위해서라하심. 월요일 오전 맞선(만약 매칭이 안되면 오후에도 하고, 다음날도 함. 그 이상 넘어가면 일정을 연장해야함) 화요일 관광지 데이트 수요일 산부인과 검사 + 스튜디오 촬영 목요일 새우낚시 데이트 + 밤 비행기로 귀국 4박6일 일정이고, 업체 계약금은 2천만원인데, 전통혼례, 신부 용돈, 결혼비자 나와서 신부기 한국으로 오기 전에 왕복하는 데이트 비용 등등 해서 1천만원 가량 추가 지출 예상됨 총 3천만원. 신부가 한국에 입국하고나서는 혼자 벌어서 둘이 써야하고, 한국 적응 도와주려면 여행도 많이 다녀야할텐데 여윳돈도 상당히 필요할듯. 그래도 베트남분들은 프로포즈 선물로 명품백, 브라이덜 샤워, 태교여행, 출산 선물로 명품백, 산후조리, 30평대 아파트 명의, 뭐 이런건 요구하지 않으니 ^.^ 그래도 휴가 쓰기 힘든 직장에 몸담고있으면 돈 있어도 국결 하기 힘들겠더라. 최소 한 주는 기본으로 빼야하고, 귀국하고나면 무지하게 보고싶어서 어케 참누... 다들 행복 국결하길 바란다
내가 진행한 업체는 여기서 이미지가 조금 좋지 않은 수학책임을 밝힌다. (줄여서 수학으로 쓰겠음) 수학에는 신부가 입국 하고 관리하는 팀이 존재한다고한다. 정식명칭을 나도 잘 몰라서 그냥 사후관리팀이라고 하겠다. 신부 입국후 2달이내에 거의 무조건 사후관리팀에서 연락이 가고 일정을 잡아서 한국대표, 통역사, 그리고 부부 이렇게 넷이서 대화를 진행하고 최소 2시간 정도를 한다고한다. 물론 정말 서로 잘맞으면 엄청 일찍 끝난다고도 한다. 한국대표님과 한국인인 나는 제쳐두고 통역사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와이프랑 통역사랑 동갑인데 통역사는 결혼해서 한국에 산지 6년이라고 한다. 와이프는 양력으로 99년생인데 왜 이렇게 결혼을 늦게 햇냐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인상이 깊었던게 호치민에 있었던 통역사분들 보다 두단계정도 위의 통역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 원래 통역이란게 통역을 원하는 사람의 말을 통역사의 주관을 넣지않고 의미와 늬앙스 그대로 전달을 하는것인데 정확히 그렇게 하더라 일단 전달을 하고 그 뒤에 자기 생각을 말하는데 굉장히 논리적으로 느껴졌다. 단점은 역시 발음인데 어휘구사력은 거의 한국인 수준인데 단어의 발음을 대표님과 내가 못알아 들으면 금방 캐치하고 단어의 뜻을 설명을 해주면 우리가 그 단어를 발음하면 그 단어 맞다고 하고 다시 통역을 한다. 꽤 숙달이 되었다고 느꼈다. 애엄마라는데 대단해보였다. 나는 마침 통역사도 있겠다 싶어서 조금은 가슴에 쌓인것을 한국대표님께 이야기 했는데 완벽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내에게만은 동시통역을 해주더라 그리고 대표님이랑 대화를 하면서 내가 바라는것과 베트남 사람들의 성향의 차이 (주로 아내가 직접 부딪쳐보고 다쳐보고 해야 모든걸 체감하지 말로 해서는 앞에서는 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알지 못하는것들)를 짚어주고 어떻게 극복이 되었는지 사례들을 간단히 이야기 해주고 거의 친한 누나처럼 상담해주더라. 나는 참 아내를 잘 만났다고 생각을 하는게, 사소한것들 전부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아내입장에서 빡이 칠 수 도 있겠다 싶었는데 나의 이야기를 잘 받아주고 지금 집에서 당장 내가 했던 이야기들을 실천중이다. 이에 감동해서 글을남긴다.
1. 사무실이 생각보다는 작다 2. 3시간동안 열띤 강의를 듣는다(몰랐던 내용도 들을수 있다) 3. 이 업체 관심있으면 서둘러라(본인이 원하는 일정에 가기 원하면) 4. 비용은 알던대로 비싸긴함(비싼만큼의 값어치가 있는지는 겪어본 후 후기 남김) 그 밖에는 뭐 없음 추후에 맞선 후 잘 되면 후기 남김
대표자
신상선,한민이
전화번호
02-863-3334
이메일
sin1211@naver.com
주소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29길 38(구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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